파리 1세대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GOUTAL)이 내달 30일까지 ‘북촌 조향사의 집’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향기로 기억되는 삶의 순간’(Scents Of Your Life)을 콘셉트로 내건 이번 팝업스토어는 40여 년의 구딸 브랜드 역사와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지난 1981년 아닉 구딸(Annick Goutal)이 설립한 구딸은 향과 기억을 연결해 주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창립자와 구딸의 조향사들이 “우리가 경험한 수많은 순간과 함께 했던 향기가 삶의 기억이 되어 나의 이야기가 된다”라고 전한 것에서 착안,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 역시 향기와 함께 자신만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꾸몄다. 각 공간에는 프랑스 파리 특유의 우아한 무드에 구딸 만의 서정적인 스토리를 더했다. 방문 고객이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 구딸의 섬세하고 자연에 가까운 독창성 넘치는 제품의 향을 시향할 수 있는 시향 존 △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히스토리 존 △ 메인 공간에는 대형 샹들리에를 설치한 포토 존으로 설계해 고객을 맞고 있다. 현장에서는 방문 고객 누구나 구딸의 베스트셀러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 파리가 올해 첫 향수 신제품 ‘르 떵 데 헤브 오 드 뚜왈렛’을 내놓았다. 창립자 아닉 구딸의 스토리를 담은 르 떵 데 헤브는 프랑스어로 ‘꿈의 시간’이라는 뜻. 남부 프랑스 그라스 지방에서 영감을 얻어 조향사로 전향한 아닉 구딸의 꿈을 오렌지 꽃의 매력적인 향으로 표현했다. 비터 오렌지 꽃 향 네롤리와 지중해 토양의 기운을 담은 머틀(허브의 일종)의 아로마틱한 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뒤이어 샌들우드(백단향), 화이트 머스크의 잔향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며 오렌지 꽃 향의 여운을 남긴다.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에서 유명 패션모델까지 다채로운 삶을 경험한 아닉 구딸은 우연히 방문한 그라스 지방에서 영감을 얻고 향의 세계에 입문했다. 조향사이자 아티스트였던 아닉 구딸의 헤리티지를 담아 예술적 섬세함이 더해진 구딸 파리는 더욱 모던하고 대담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 파리 올해 신상 향수로 창립자 아닉구딸의 스토리를 담은 ‘르 떵 데 헤브 오 드 뚜왈렛’을 선보인다. ‘타임 오브 드림’ 이라는 뜻의 르 떵 데 헤브는 남프랑스 그라스에서 피어난 아닉구딸의 향기로운 꿈을 오렌지 블라썸의 매력적인 향으로 그려내며 포근한 평온함과 설레는 행복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촉망 받는 피아니스트에서 유명 패션 모델로 다채로운 삶을 살아간 아닉구딸은 우연히 방문한 그라스에서 자신의 심장 깊은 곳에서 떨리는 울림을 듣고 향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구딸은 르 떵 데 헤브를 통해 아닉구딸이 조향사로서의 꿈을 그리고 이루어 간 시간을 오마주했다. 오렌지 블라썸의 향과 무드를 풍부하게 담아낸 플로럴 계열 향수로 그라스를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인 오렌지 블라썸을 구딸 만의 프렌치 감성으로 우아하게 풀어냈다. 첫 향은 프레시하고 스파클링한 네롤리에 톡 쏘는 베르가못이 빛을 더하고 지중해 연안 토양의 기운을 담은 머틀의 아로마틱한 악센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뒤이어 오렌지 블라썸 앱솔루트가 달콤한 꽃 향의 베일을 벗겨내며 부드러운 향을 그려내고 우아한 샌달우드의 향기와 화이트 머스크가 어우러진 잔향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